- “4.19 혁명과 세월호 아픔 잊지 않고 더욱 발전하는 지방자치 구현 기대”
<전국매일/서울> 서정익 기자 = 서울 동작구의회(의장 유태철)는 19일부터 25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제259회 임시회를 개회했다.19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0일에는 상임위원회별로 상정된 안건을 심사하게 되며, 회기 중 발로 뛰는 현장의정 구현을 위해 지역현안사업장을 방문하고, 25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의사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처리할 안건은 총 5건으로 행정재무위원회(위원장 신희근)에서는 동작구 무료법률상담실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 4건을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이봉준)에서는 동작구 발달장애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 1건을 심사 할 예정이다.
이 중 행정재무위원회에서 다룰 동작구 무료법률상담실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은 구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법률문제에 있어 구민의 권리 보호와 전문분야의 법률상담을 통해 양질의 법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복지건설위원회의 동작구 발달장애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그간 수차례 복지관련 전문가들과의 조율과 의견교환 과정을 거쳤으며 장애인 복지 확대에 큰 시발점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유태철 의장은 개회사에서 “올해는 우리 동작구의회가 개원 25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 일 뿐만 아니라 이번달은 4.19 민주혁명과 두해전 발생한 세월호 사고의 아픔이 깃들어 있는 시기에 임시회가 열리는 만큼, 지방자치 발전이라는 사명을 가지고 구민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활발한 의정활동”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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