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 천북면은 최근 학성리 염성해변에서 기관단체, 주민, 직원 등 5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염성해변 손님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염성해변 인근에 거주하는 학성3리 주민과 학성리 청년회 및 주민자치위원회는 자발적으로 참가해 해변 약 1km를 따라 각종 해양쓰레기와 생활폐기물을 수거하고 미소·친절·청결·친절 캠페인을 병행하는 등 여름철 쾌적하고 바가지 물가 없는 관광지 조성을 위해 결의를 다졌다.
강춘아 면장은 “천북면은 서해안의 베네치아로 불릴 만큼 아름다운 곳이며 사계절 볼거리와 먹거리가 가득한 곳”이라며 “특히 염성해변은 아름다운 해양경관과 서해안 낙조와 거대한 공룡 조형물이 있어 연인, 가족과 함께하기 좋은 여름철 최적의 휴가지”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보령/ 이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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