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베리·수박·생강·참깨 4종
경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발표한 ‘농작물재해보험 신규도입 품목 선정’ 결과 전국 최다인 블루베리, 수박, 생강, 참깨 4종이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2023년 현재 농작물재해보험 가입품목은 52개 품목에서 2025년까지 56개 품목으로 확대돼 재해 발생 시 보다 많은 농가의 피해복구 및 경영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또 ‘호두’ 품목은 문경, 의성, 봉화로 가입지역이 확대되어 기존 사업지역인 김천과 함께 총 4개 시군이 2024년부터 재해보험 가입이 가능하게 됐다.
도는 도입 첫해부터 전국 최초로 가입보험료 도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전국 최다인 2천997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농가에 지원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경북/ 신용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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