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안사업·애로사항 등 소통
전북 남원시는 '찾아가는 현장시장실'을 운영하며 시민과의 소통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지난 6일 아영면을 시작으로 이달 한 달 동안 관내 23개 읍면동을 차례로 방문해 현안 및 애로사항에 대해 격식 없이 서로 대화한다.
아영면에서 처음 시작된 현장시장실에서는 마을 모정 신축, 농로 포장과 같은 소규모 숙원사업부터 가야문화 박물관 설치 건의 등 굵직한 주제까지 스스럼없이 대화하며 논의하는 시간으로 가득 채워졌다.
최 시장은 주민 한명 한명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최대한 주민들이 그 답을 들을 수 있도록 그 자리에서 답변과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했고 검토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의 현장 방문 후 시민들이 후속 조치에 대해 알 수 있도록 설명할 것을 지시했다.
[전국매일신문] 남원/ 오강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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