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특별교부세 36억·대전시 특별조정교부금 87억
대전 대덕구가 최충규 구청장 취임 후 1년간 행안부 특별교부세와 대전시 특별조정교부금 총 123억 원 이상을 확보하는 등 지방재정 확충에 팔을 걷고 나섰다.
9일 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 2022년 하반기 7개 사업 24억 원의 특별교부세와 3, 4분기 13개 사업 36여억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해 민선8기의 성공적인 연착륙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한 바 있다.
올해는 상반기 3개 사업 12억 원의 특별교부세와 1, 2분기 20개 사업에 약 51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해 민선8기 원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으로 삼았다.
확정된 특별교부세 사업은 ▲회덕다목적체육센터 건립 ▲동서대로1754번길 도로 열선 설치사업 ▲비래동 7-3번지 일원 자동 염수분사장치 설치 등 3건이며, 특별조정교부금 주요사업은 ▲효성공원 시설개선 사업 ▲대덕구 청소년 어울림 센터 환경개선 ▲송촌체육공원 테니스장 인조 잔디 공사 ▲북대전세무서 지역민원실 설치 공사 등이 있다.
최충규 구청장은 “‘내 일상이 즐거운 대덕구’를 조성하기 위해 지역 곳곳에 현안들이 산적해 있다”며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재원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서 구민 행복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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