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의회 최치효 의장(미아동, 송중동, 번3동)은 최근 강북구 송중동 체류지마을마당(월계로 7가길)을 현장 방문했다고 10일 밝혔다.
최 의장은 지난 2022년 11월, 체류지마을마당 내 기존에 있던 정자를 노후화와 취객으로 인한 소음 등 민원제기로 인해 철거를 하고,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햇빛 가림막과 의자를 설치했었다. 하지만 마을마당 이용객이 많아지자 의자와 그늘막이 부족해 공원을 이용하는데 많은 불편함이 있다는 민원을 접수했다.
이에 최 의장은 공원이용객들이 많은 오후 시간에 맞춰 방문해 현장 공원 상황을 살펴본 후, 민원인을 만나 요지를 파악하고 추가적인 설치위치를 점검했다.
최 의장은 “더운 여름철에는 어르신들이 휴식을 위해 그늘이 있는 공원을 많이 찾는다”며 “타당성을 충분히 검토해 최대한 빠르게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또 “주민들의 민원을 수렴하고 해결하는 것이 구의원의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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