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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국악인 등용문 ‘전국청소년 국악경연대회’ 14~15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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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국악인 등용문 ‘전국청소년 국악경연대회’ 14~15일 개최
  • 임형찬기자
  • 승인 2023.07.11 10: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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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 사랑하는 만 19세 이하 초중고 재학생 대상
대한민국 국적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
14일 예선,15일 본선·결선…국회의장상·,교육부장관상·서울시장상·종로구청장상 수여
서울 종로구는 오는 15일 상명아트센터에서 ‘제23회 종로전국청소년 국악경연대회’를 개최한다.사진은 대회에 참여하고 있는 청소년들 모습 [종로구 제공]
서울 종로구는 오는 15일 상명아트센터에서 ‘제23회 종로전국청소년 국악경연대회’를 개최한다.사진은 대회에 참여하고 있는 청소년들 모습 [종로구 제공]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는 오는 15일 상명대학교 내 상명아트센터에서 ‘제23회 종로전국청소년 국악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23회째인 이번 대회는 19세 이하 초중고 재학생 및 대한민국 국적 청소년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예선은 오는 14일 영상으로 심사하고 다음 날인 15일 본선 및 결선을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경연 부문은 ▲성악(민요, 정가, 판소리, 병창 등) ▲기악(피리, 대금, 해금. 가야금, 거문고, 아쟁 등) ▲타악(무속장단, 전통장단 등) ▲한국무용(전통, 창작) ▲초등 단체부(기악, 성악, 타악, 무용 등) 총 5가지다.

구는 공정·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에게는 국회의장상, 교육부장관상, 서울시장상, 종로구청장상 등을 수여할 계획이다. 우수 인재를 양성한 지도자상도 시상한다.

정문헌 구청장은 “국악을 사랑하는 청소년들이 아름다운 경쟁을 하며 후회 없는 무대를 보여주길 기대한다”며 “전통문화 종가 종로는 앞으로도 우리 고유의 문화를 잘 지키고 차세대 국악인 발굴을 포함해 국악의 일상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limhc@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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