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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콘진, 제작지원 영화 두 편 BIFAN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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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콘진, 제작지원 영화 두 편 BIFAN 수상
  • 한영민기자
  • 승인 2023.07.11 15: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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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취미생활'·'위험사회'
[경콘진 제공]
[경콘진 제공]

경기콘텐츠진흥원에서 제작을 지원한 다양성영화 '그녀의 취미생활(감독 하명미, 출연 정이서)'과 '위험사회(감독 김병준)'가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각각 수상했다.

11일 경콘진에 따르면 '그녀의 취미생활'은 국내 미스터리 베스트셀러 작가 서미애의 동명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폐쇄된 공동체 마을에서 천덕꾸러기로 살고 있는 ‘정인(정이서 분)’이 마을에 새로 이사 온 이웃집 언니 ‘혜정(김혜나 분)’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범죄 드라마로 내달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하명미 감독은 “영화제 내내 전석 매진되며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았다”며 “경콘진의 제작지원으로 영화가 완성될 수 있어 감사했다. 촬영하는 동안 협조해주신 경기도민들과 영광을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국내작품 경쟁인 ‘코리안 판타스틱:장편’ 부문에서는 '위험사회'의 김병준 감독이 감독상을 수상했다.

2021년 경기도 다양성영화 제작투자지원작 '위험사회'는 돈이 절대가치가 된 우리 사회의 자화상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다양한 유형의 인간의 면면을 섬세하게 표현했다는 심사위원의 평가를 받았다.

한편 경콘진은 ‘경기도 다양성영화 제작지원’ 사업을 통해 영화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으며,지난 2017년부터 2022년까지 79편의 작품을 제작지원 해왔다.

올해는 제작지원 사업에 접수한 211편 중 9편을 선정 완료했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han_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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