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 선정
경기 김포 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 조성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시는 2023년 제2차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김포시와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가 2033년까지 총사업비 4조8700억 원을 투입해 4,919천㎡ 규모의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계획단계부터 수소 연료 등 신재생에너지 시설 투자와 열섬 완화, 물 안심순환, 녹색교통 인프라 구축방안을 수립해 재생·회복·순환·포용으로 다시 태어나는 리:본(Re:Born)도시로 조성해 환경재생 모범사례로 만들 예정이다.
김병수 시장은 “향후 진행될 예비타당성조사 등 남은 행정절차도 원활히 통과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 등과 긴밀히 협의하고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김포/ 방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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