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도시공사(이하, HU공사)는 화성시사회복지재단과 손잡고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독서대를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독서대는 HU공사 임직원 187명이 독서대 키트를 활용, 직접 제작한 것으로, 관내 가족 해체나 방임, 학대 등 보호받지 못하는 아동을 대상으로, 보호와 양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11개 그룹홈에 각각 10개씩 110개를 기부했다.
또,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지원 기관에 나머지 77개를 추가로 기부하기로 했다.
공사 김근영 사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계층 지원에 앞장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강화와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데 선도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화성/ 최승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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