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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창업지원센터, 사무실 무상 지원…초기 창업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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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창업지원센터, 사무실 무상 지원…초기 창업자 모집
  • 임형찬기자
  • 승인 2023.07.12 09: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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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까지 접수…최대 3년간 창업 공간 무료 지원
인공지능·정보통신·생명 건강·친환경 기업 우대
서울 은평창업지원센터는 오는 31일까지 2기 초기 창업자를 모집한다. 사진은 창업지원센터가 창업자을 위한 프로그램 ‘IR 사관학교’ 진행 모습 [은평구 제공]
서울 은평창업지원센터는 오는 31일까지 2기 초기 창업자를 모집한다. 사진은 창업지원센터가 창업자을 위한 프로그램 ‘IR 사관학교’ 진행 모습 [은평구 제공]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은평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할 ‘2기 초기 창업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센터는 창업기업에 입주 공간 제공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창업을 지원하고자 구가 마련한 시설로,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올 1월부터 위탁 운영하고 있다.

이번 2기 모집 입주 공간은 1인실 1개, 2인실 2개, 4인실 1개다. 입주 기간은 내년 2월까지 총 6개월이며 이후 연장심사를 통해 최대 3년까지 사용 가능하다.

임차료는 무료,소모품 관리비는 1인당 월 1만 원이다. 구는 입주기업에 인터넷, 유선전화, 개인 사물함 등 기본적인 집기 비품을 제공하고 창업 멘토링과 교육도 지원한다.

입주 대상은 예비창업자 또는 은평구 소재 창업 7년 미만의 기업이며 다른 지역의 창업기업은 사업 소재지를 은평창업지원센터로 이전 조건으로 입주 지원을 할 수 있다. 구는 AI(인공지능), 정보통신, 생명 건강, 친환경 분야 기업을 우대한다.

입주 희망 기업은 은평창업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해 오는 31일까지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입주 결과 발표는 내달 11일, 오는 9월 1일부터 입주할 수 있다.

김미경 구청장은 “창업지원센터가 처음 문을 열고 난 후 반년 만에 정부 지원금 확보 등 성과가 있었다”며 “이번 2기에도 훌륭한 입주기업들과 인연을 맺어 지역을 대표하는 유니콘 기업이 탄생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limhc@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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