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영종도 왕산마리나 ‘요트&하이볼’ 여름 축제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은 오는 29일 영종도 왕산마리나에서 ‘2023용유바다축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중구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고, 중구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요트 & 하이볼’ 주제로 젊음과 낭만을 만끽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바다의 즐거움과 소중함을 동시에 체감할 수 있는 요트승선 체험과 해양스포츠 전시장, 물총놀이, 해양 사진전 등 해양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돼 있다.
용유바다축제의 메인무대에는 지역예술인과 해양경찰관현악단이 출연하며 저녁 축하공연에는 바다, 나태주, 리듬파워, 키썸, 영지, 드림노트 등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해 주민과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보조 무대인 ‘하이볼 클럽(Club)’에서는 칵테일쇼, 버스킹 공연, 하이볼 이벤트 등이 펼쳐진다.
특히 주민이 참여하는 특산물 및 음식 부스는 물론, 아트마켓 등 각종 체험 부스들이 운영되며 교통혼잡 대비와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 편의를 위해 행사장을 순환하는 셔틀버스도 운행된다.
재단 이사장인 김정헌 구청장은 “축제를 통해 모든 관람객이 해양의 아름다움과 중요성을 함께 나누며 즐거운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했다”며 “용유바다축제를 통해 행복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 용유바다축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중구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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