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은 ‘임도사업 타당성 평가 위탁사업 착수보고회’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북부청은 한국치산기술협회와 임도사업 타당성 평가 위탁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산불진화·간선·작업임도 등 다양한 임도의 개설 목적에 따른 평가 차별화 및 사업 확대 추진을 통해 타당성 평가 체계 고도화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노선선정 검토위원회를 구성해 연차별 노선(임도망) 및 예정노선의 선형 검토를 하고 임도의 적정성, 기존 임도와의 이격거리 등을 평가하며, 최적 노선 선정과 장기적인 임도망 검토로 임도설치계획의 내실화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임하수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임도사업 타당성평가 고도화를 통해 재해에 강하고 이용성이 높은 견실한 임도 시공과 산림경영에 부응한 체계적인 임도망 구축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원주/ 김종수기자
kimjs@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