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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강원도 도민 설명회’ 정선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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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강원도 도민 설명회’ 정선서 열려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23.07.12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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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준칙 도입 등 4대규제 혁파·미래산업 기반조성 다뤄
정선군, 가리왕산 올림픽 국가정원 조성 유치 합리성 피력
찾아가는 강원특별자치도 도민 설명회. [정선군 제공]
찾아가는 강원특별자치도 도민 설명회. [정선군 제공]

‘찾아가는 강원특별자치도 도민 설명회’가 12일 정선문화예술회관 3층에서 열렸다.

설명회는 최승준 정선군수, 정광열 도 경제부지사, 박용식 특별자치국장, 정선군의원, 정선군 기관·사회단체, 가리왕산올림픽국가정원 범국민추진위원회, 정선군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정광열 도 경제부지사는 강원특별자치도법 주요 개정내용인 4대규제 혁파와 미래산업 기반조성에 관한 내용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주요 현안인 전국 최초 재정준칙 도입, 동서고속철도 착공과 영월-삼척 고속도로 예타 대상 선정 등 사통팔달 인프라 구축, 환경과 개발의 조화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군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계기로 추진할 발전구상을 소개했다.

2018동계올림픽 이후 훼손된 자연 환경을 합리적으로 복원하고 1조 5714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 5443명의 고용유발효과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군의 신성장동력인 가리왕산 올림픽 국가정원 유치에 대한 합리성을 피력했다.

[정선군 제공]
찾아가는 강원특별자치도 도민 설명회. [정선군 제공]

또 강원남부 지역경제 성장의 걸림돌이 되고 있는 교통망 개선을 위해 동서 6축 고속도로, 남북9축 고속도로, 태백선 준고속열차 EMU-150 조기 도입, 경강선과 정선선의 연결에 대해서도 발표했다.

특히 지난달 군에서 최초 실무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이달 중 강원랜드에서 10개 자치단체 시장·군수가 참여해 구성되는 남북9축 고속도로 추진협의회 창립총회에 대해 설명했다.

강원랜드의 매출총량제와 출입일수, 이용시간 제한 등 각종 규제를 완화하고 폐광지역의 지속발전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글로벌 리조트 육성에 관한 내용도 강조했다.

최승준 군수는 "인구소멸과 지역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시점인 지금 군의 향후 100년을 위해 군민과 하나된 마음으로 지역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jhcho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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