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7회 1차 정례회 5분 발언
서울 강서구의회 박성호 의원이 12일 열린 제297회 1차 정례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주민자치회 예산 삭감과 상품권 지급에 대해 지적했다.
박 의원은 "서울시장 당선 이후 서울시는 주민자치회 예산을 십원 한푼 남기지 않고 전액 삭감했으며 이는 이른바 전 정권의 공적 지우기에 나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강서구도 자발적으로 헌신하고 수고하는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월 수당, 고작 2만원을 소상공인을 보호한다는 궁색한 변명을 방패 삼아, 상품권으로 지급한다"며 "정권이 바뀐 서울시장 눈치를 보느라 공무원의 본분인 국민에 대한 헌신과 희생정신은 어디에 팔아먹은 것이냐"고 성토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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