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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엑소·코요태 등 7월 대거 컴백...'서머송'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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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엑소·코요태 등 7월 대거 컴백...'서머송' 대전
  • 이현정기자
  • 승인 2023.07.13 1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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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어도어 제공]
뉴진스 [어도어 제공]

무더위에 지친 K팝 팬들의 기분을 들뜨게 할 '서머송'(여름 노래) 대전이 시작됐다.

13일 가요계에 따르면 뉴진스, 엑소, 코요태, 오마이걸, 엔믹스 등 K팝 그룹들이 이달 신곡을 내고 여름 가요계에 컴백한다.

그룹 뉴진스는 오는 21일 미니 2집 '겟업'(Get Up)을 발매하고 '하이프 보이', 'OMG' 등에 이어 다시 한번 글로벌 흥행에 나선다.

뉴진스는 지난 7일 발매한 선공개곡 '슈퍼 샤이'로 이미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 실시간 차트 정상에 오르는 등 뜨거운 '뉴진스 열풍'을 예고하고 있다.

새 미니 음반 '겟업'에는 트리플 타이틀곡 '슈퍼 샤이'와 'ETA'와 '쿨 위드 유'를 비롯해 6곡의 노래가 담긴다. 

이어 걸그룹 엔믹스도 지난 11일 신보 '어 미드서머 엔믹스 드림'을 발매하고 여름 컴백 대열에 합류했다.

엔믹스는 JYP 대표 프로듀서인 박진영이 작업한 타이틀곡 '파티 오 클락'으로 한여름 밤의 꿈처럼 신비로운 숲속 파티와 같은 무대를 선보인다.

또 밝고 경쾌한 히트곡으로 사랑받은 걸그룹 오마이걸은 오는 24일 새로운 서머송 '여름이 들려'로 돌아오며, 그룹 씨스타 출신의 가수 소유와 효린도 각각 신곡 '알로하'와 '이게 사랑이지 뭐야'를 발매한다.

올해 데뷔 25년 차로 국내 최장수 혼성그룹 코요태도 특유의 밝은 에너지와 청량한 음색을 담은 신곡 '바람'으로 여전한 기량을 뽐낸다.

그룹 엑소 [SM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엑소 [SM엔터테인먼트 제공]

한편 오랜만에 신곡으로 돌아오는 2~3세대 아이돌 그룹의 반가운 컴백도 눈에 띈다.

'으르렁', '중독' 등의 히트곡으로 인기를 끈 그룹 엑소는 지난 10일 3년 8개월 만의 새 정규음반 '엑지스트'(EXIST)를 내고 가요계에 컴백했다.

엑소는 사랑에 빠진 순간을 부드러우면서도 짜릿한 음료에 빗댄 신곡 '크림 소다' 등으로 팬들의 귀를 시원하게 하고 있다. 이번 음반 선주문량으로 자체 최고치인 160만장을 기록하며 식지 않은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최근 여름 휴가송을 내세운 신곡 '갈래!'와 '휙'으로 나란히 컴백한 유키스와 틴탑에 이어 2세대 그룹 인피니트도 오는 31일 미니 7집 '비긴'(13egin)을 발매한다.

그룹 2NE1 멤버 산다라박은 지난 12일 데뷔 14년 만에 첫 솔로 음반을 내고 6년 만에 가수로 돌아왔다.

산다라박은 엄정화의 히트곡 '페스티벌'을 샘플링한 동명의 신곡 '페스티벌'을 통해 여름과 잘 어울리는 밝은 에너지를 전달한다.

[전국매일신문] 이현정기자
hj_lee@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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