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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전세사기 피해 지원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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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전세사기 피해 지원센터 운영
  • 이신우기자
  • 승인 2023.07.13 1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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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접수, 피해 사실 조사, 법률상담, 주거지원, 심리 상담 등
하늘에서 본 중랑구청 전경. [중랑구 제공]
하늘에서 본 중랑구청 전경. [중랑구 제공]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최근 전세사기로 어려움을 겪는 피해자들을 신속하게 돕기 위해 ‘전세사기 피해 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피해 지원센터는 지난 6월 제정된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중랑구청 내 부동산정보과 내에 마련됐다.

센터는 전세사기 피해 접수부터 관련 제도 지원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전세사기 피해가 접수되면 다수 임차인의 피해 발생이 우려되거나 임대인의 기망이 있었는지 등의 요건을 파악한 후 피해 사실을 조사한다. 아울러 전세사기 피해자에 대한 법률상담과 주거지원, 심리 상담 등의 서비스까지 함께 제공한다.

처리 기간은 접수 후 60일 이내, 피해 접수가 필요한 경우에는 신분증, 계약서, 피해 사실 진술서, 경·공매 관련 및 임차권 등기서류 등을 구비해 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류경기 구청장은 “전세사기는 삶과 직결되는 문제로서 이로 인해 피해를 입은 구민분들이 최대한 빠르고 실질적인 도움을 받으실 수 있도록 지원 센터를 구축하게 됐다”라며 “이러한 지원뿐 아니라 전세사기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고 구민들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leesw@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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