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지면서 시내 27개 하천의 출입이 전부 통제됐다.
서울시는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1단계 근무를 발령했다. 근무 대상자는 서울시 461명과 자치구 3천28명이다.
시는 전 부서와 산하기관에 호우 대비 재해취약지역 등의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달라는 공문을 보냈고 문자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도 해당 내용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서해상에서 유입되는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오후부터는 시간당 20∼40㎜, 밤부터 14일 새벽까지는 시간당 40∼80㎜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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