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최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앞두고 소비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 관계자들을 돕고자 지역 유관 기관과 함께 힘을 보태기로 했다.
이를 위해 최근 목포수협과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데 이어 12일에는 현대삼호중공업과도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이들 기관은 매주 수요일을 水산물데이로 지정해 구내식당과 가정에서 수산물 먹기에 동참한다.
또 이달의 수산물로 선정된 제철 수산물의 레시피 공유, 지역 수산물 선물 세트 사기 등 수산물 판매 확대를 위한 홍보 마케팅 활동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전국매일신문] 목포/ 권상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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