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지역 녹색인프라 확충
숲 체험 교육지원 사업
숲 체험 교육지원 사업
경북도는 ‘2024년도 녹색자금 지원사업’에 공모에 돌입한다고 13일 밝혔다.
공모사업은 복권기금의 사회적 가치 제고에 중점을 두며 사회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을 기본으로 탄소중립 등 정부의 핵심정책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도는 보행 약자의 숲에 대한 접근성 향상을 위한 ‘취약지역 녹색인프라 확충사업’에 278억 원, 사회경제적 약자의 산림교육체험을 위한 ‘취약계층 숲체험교육 지원사업’에 120억 원을 투입하는 등 총 398억 원의 녹색자금이 사용된다.
취약지역 녹색인프라 확충사업의 주요내용은 사회 취약계층의 복지시설, 의료기관, 특수학교 내에 숲을 조성하는 ‘실외 나눔숲 조성’이 전액 국비로 개소 당 3억원까지 지원된다.
보행 약자의 안전한 산림 체험활동을 위한 ‘무장애 나눔길 조성’은 개소 당 최대 33억 원, 도시숲 내 보행 장애요인 개선을 위한 ‘무장애 도시숲 조성’은 개소 당 최대 10억 원까지 지원된다.
취약계층 숲체험교육 지원사업 중 ‘숲체험교육사업’은 사업 당 최소 3천만 원에서 최대 2억 원까지 지원되고 2009년부터 2018년까지 녹색자금으로 조성된 실외 나눔숲을 활용해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나눔숲돌봄사업’은 사업 당 2천5백만 원이 지원된다.
응모절차와 응모자격 등은 사업별로 상이하므로 세부 내용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전국매일신문] 경북/ 신용대기자
shinyd@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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