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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유역환경청, 지역주민 대상 ‘녹조 바로알기 소통교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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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유역환경청, 지역주민 대상 ‘녹조 바로알기 소통교실’ 개최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23.07.13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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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조 발생부터 관리까지 全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 운영
K-water 금강유역본부와 함께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금강수계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녹조 바로알기 소통교실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금강유역환경청 제공]
K-water 금강유역본부와 함께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금강수계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녹조 바로알기 소통교실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금강유역환경청 제공]

금강유역환경청은 K-water 금강유역본부와 함께 이달부터 9월까지 금강수계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녹조 바로알기 소통교실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소통교실은 조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여 자발적인 환경보전 의식을 일깨우고, 안전한 먹는 물 공급을 위한 정부의 노력을 적극적으로 설명함으로써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운영하고 있다.

내용은 대청댐을 직접 관찰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론교육보다 현장견학 중심으로 구성된다.

또한 녹조를 실제로 관찰하고 수처리 과정을 많은 주민들이 알 수 있도록 교육 대상인원을 지난해 67명에서 100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녹조 바로알기 소통교실은 전문가 동행 및 녹조 체험활동을 통해 국민 눈높이에 맞춰 녹조의 발생 원인과 물을 정수하는 과정을 설명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서화천 생태습지(녹조 관찰 및 생태습지 체험) → 대청댐(녹조 저감시설 운영 및 상수원 물관리 이해) → 신탄진 정수장(정수처리과정 이해) 등을 녹조 발생부터 관리까지 全과정을 직접 확인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교육은 오는 28일과 내달 25일, 9월 7일과 21일 총 4회 동안 진행되며 대상인원은 1회 당 선착순 20명이다. 참여는 QR코드로 신청하거나 금강유역환경청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받은 후 전자메일(left9462@kwater.or.kr)을 통해 12일부터 접수가 가능하다.

조희송 청장은 “녹조 바로알기 소통교실은 녹조 현상에 대한 지역주민의 막연한 불 안감 해소와 환경보전 의식을 일깨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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