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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 나눔행사'로 진정한 행복보령 구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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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 나눔행사'로 진정한 행복보령 구현한다
  • 보령/ 이건영기자
  • 승인 2016.04.21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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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보령시는 지난해 충남도내 인구 대비 자원봉사 등록률이 27.56%로 2위, 자원봉사 활동률은 15.48%로 1위를 차지해 명실상부한 자원봉사와 나눔의 명품도시로 우뚝 섰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표방한 ‘미소·친절·청결’ 운동과 연계, 나눔으로 따뜻한 도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자원봉사 거점센터 8개소를 설치, 자원봉사의 핵심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시 공직자를 필두로 지역 기관·단체, 이·통장, 각 급 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가입을 권장했다.
 그 결과 새마을지도자, 부녀회, 바르게살기운동 등 유관 단체와 보령경찰서, 보령교육지원청 등 공공기관, 중부발전, 한국GM 등 각 기업에서도 적극 동참해 민·관·기업이 삼위일체로 활발한 봉사활동을 실시했으며 주말에는 청소년과 가족단위 봉사자들의 참여 증가로 지난해 연말 기준 2만8871명의 시민이 자원봉사자로 등록, 이 중 1만6214명이 자원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했다.
 공무원들 또한 각 부서별로 봉사 동아리를 구성해 재능기부, 행사 지원, 소외계층 대상 말벗 및 물품후원 활동과 공무원 5인 이상 거주 아파트별로 우리 동네 청결봉사단을 구축해 매월 1회 이상 청결활동을 펼쳐 한 해 동안 모두 367회, 연인원 4548명이 자원봉사에 적극 참여했다.
 올해에는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도내 자원봉사 분야 최고는 물론, 등록률·활동률을 전국 1위로 목표를 설정하고 공무원 자원봉사의 솔선수범을 지속하며 실적을 더욱 높이기 위해 읍면동 및 부서별 평가도 실시키로 했다.
 특히 민간분야 활성화를 장려하기 위해 보령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자원봉사 릴레이 운동, 우수봉사프로그램 및 전문자원봉사단 지원, 자원봉사 전문교육을 추진해 수요자 맞춤형 자원봉사 활동의 체계화로 추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김동일 시장은 “사회의 꽃이라고 일컫는 자원봉사자는 행복이란 무언가 움켜쥐고 있을 때보다 베풀 때 찾아온다는 소중한 진실을 솔선수범하고 계신 훌륭하신 분들”이라며 “시는 올 한 해에도 자원봉사자의 외연확대와 사기진작은 물론 자긍심을 고취에도 진력해 더 많은 시민 분들이 나눔의 아름다움과 행복을 만끽하는 진정한 ‘행복보령’ 구현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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