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는 최근 ‘인천 미래 모빌리티 산업 육성을 위한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인하대는 본교 미래 모빌리티 융합기술 혁신센터는 ‘인천 미래 모빌리티 산업 육성’ 주제로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으며, 기술 세미나에선 ▲완전 자율주행기술 개발 동향 및 인재 육성방안(서울대학교 서승우 교수) ▲자율주행시대 미래지속 가능 모빌리티 기술과 표준(한국과학기술원 문영준 교수) 등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김주형 본교 산학협력단장(미래모빌리티융합기술혁신센터장), 김준성 시 교통국장, 김정식 인천테크노파크 자동차센터장, 전병욱 자동차공학회 부회장 등이 기술 세미나에 참여, 미래 모빌리티 산업 육성방안을 모색했다.

기술 세미나에 참석한 김준성 시 교통국장은 “앞으로 인천에서 진행되는 자율주행 사업은 대학과 함께 협업하며, 관련 분야 전문가인 교수님들의 고견을 들으며 진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주형 본교 산학협력단장은 “미래 모빌리티 분야를 선도할 수 있는 융복합 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우리 센터가 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본교 미래 모빌리티 융합기술 혁신센터는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산업 혁신기반 구축사업(대학혁신기반센터)에 선정되면서 만들어졌다. 전기수소차·자율주행차·차세대 항공 분야 중소·중견기업의 연구개발 지원 등을 펼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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