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조사원 동해해양조사사무소는 이달 중순부터 내달 말까지 동해안 남부 및 울릉도에 위치하고 있는 국가어항 총 17개 항만에 대해 ‘연안항로조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조사지역은 부산 대변항과 울진 죽변항을 포함한 동해안 남부 14개 항만과 울릉도 3개 항만 등 총 17개 국가어항으로, 현장조사 시 위성측위기 등을 이용해 항만시설 및 인공 해안선의 변동사항, 항해위험물의 위치 등을 정밀 조사할 계획이다.
김영규 동해해양조사사무소장은 “17개 항만에 대한 빈틈없는 조사를 통해 최신의 정보를 수집·제공해 동해안의 해상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동해/ 이교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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