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이 서해안 중심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주요 전략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최근 2023년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회를 갖고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점검과 함께 하반기 역점을 둬야할 과제를 중심으로 성과 도출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민선 8기 공약은 5대 과제 60개 세부과제로 나눠 이 중 4개 사업은 완료했으며 나머지 공약은 정상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상반기 주요 성과로는 국가 신성장산업 기반 마련, 신청사시대 개막, 풍성한 관광·레저 산업 활성화, 역사·문화의 도시 각인, 스포츠 메카 등 크게 5대 분야로 꼽았다.

공모사업은 전년도 32개 사업, 99억원 대비 사업 수는 줄었지만 사업비는 64억원 늘어나 총 28개 사업에 163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군은 이날 역점과제 62건과 주요업무 352건 등 총 414건의 사업에 대한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하반기 역점과제에 대한 보고도 함께 진행했다.

김기웅 군수는 "군정미래비전 실현을 위해 부지런히 뛸 것이며 군민이 체감하는 성과 창출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천/ 노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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