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점 추진 사업, 쓰레기 수거·도시가스 공급 확대 등
민선8기 1주년을 맞아 경기 양평군민들은 '쾌적한 주거생활 공간조성을 위한 청소과 신설'을 가장 높게 평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군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양평군 주요정책 및 군정운영 관련 설문조사’ 결과에서 이같이 조사됐다고 16일 밝혔다.
이어 소통하는 민원 플랫폼 분야에서는 ‘찾아가는 열린 군수실 운영’ ▲균형과 채움의 지역발전 분야에서는 ‘양평 우회도로 교통환경 개선사업 ▲활기찬 일자리와 관광 분야에서는 ‘세미원 국가 정원 추진 ▲돌봄과 배려의 보건복지 분야에서는 ‘화장 장려금 지원’ & ‘출산장려 지원금 확대’ & ‘독거노인 AI안부 살핌 사업’이 가장 높게 평가됐다.
향후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으로는 ’생활행정‘분야의 경우 ’깨끗한 도시 조성을 위한 쓰레기 수거 등의 청소'가 27.1%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소통하는 민원 플랫폼 분야에서는 '찾아가는 열린 군수실 운영‘이 32.9% ▲균형과 채움의 지역발전 분야에서는 ’도시가스 공급 확대‘가 23.9% ▲활기찬 일자리와 관광 분야에서는 '지역 정착 관내 기업 군민 매칭 일자리 사업‘이 22.2% ▲보건 분야에서는 '양평병원, 국립교통재활병원 등 응급의료 서비스 강화 기능‘이 39.6%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복지 분야에서는 '70세 이상 어르신 무상교통비 지원 등 노인복지사업‘과 ’출산 장려금, 산후 조리비 등 출산장려사업‘이 각각 22.2% 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전진선 군수는 “이번 조사로 관광산업 육성, 사통팔달 교통허브망 구축, 맞춤형 합리적 복지 등 민선 8기 핵심사업에 군민들의 관심과 희망이 담겨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양평군민들의 바람을 정책에 반영해 역동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조사는 양평군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커뮤니케이션즈에 의뢰해 지난 5월 22일부터 6월 5일까지 양평군민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 및 온라인패널 조사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는 ±3.1%p이다.
[전국매일신문] 양평/ 홍문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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