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포함 154억여 원 확보
경북 경산시는 한국연구재단 주관 ‘라이프로그용 멀티모달 언택트센싱 선도연구센터’가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경북도와 경산시의 지원으로 선정된 ‘라이프로그용 멀티모달 언택트센싱 선도연구센터’는 영남대 전자공학과 김성호 교수 연구팀 주관으로 전자·전파·광파 등 다중물리 특성을 이용한 비대면 전주기 라이프케어 시스템 개발을 통한 지역의 의료·교통·실버 등 다양한 분야로의 확산과 관련 분야의 산업화 도모로 올해부터 2029년까지 7년간 총 154.49억 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게 된다.
시와 영남대학교는 이 사업을 통해 접촉·비접촉의 다중센서를 융합한 고감도 비접촉 센서를 개발해 스크리닝-진단-예방-치료-재활·회복에 걸친 전주기 질병관리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 의료, 교통, 실버 분야까지 확장해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고, 노인 여가·복지 시설의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며 지역 기업의 동반 성장 여건까지 마련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경산/ 변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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