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4일 안면읍 꽃지 해수욕장 일원서 개최
하프·10km·5km 3개 종목···9월 20일까지 선착순 신청 접수
하프·10km·5km 3개 종목···9월 20일까지 선착순 신청 접수
충남 태안군은 오는 10월 14일 안면읍 꽃지 해수욕장 일원에서 ‘제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충청남도 전국어울림마라톤대회’가 개최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하프, 10km, 5km 등 3개 이벤트가 치러지며 장애인(통합, 시각, 휠체어)과 비장애인이 함께 안면도 해안도로에서 경기를 치른다. 또한 장애인 1000명과 비장애인 4000명 등 총 5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가자 및 완주자에게 태안 특산품인 고구마가 지급되며 희망자 선착순 1000명에게는 기념 티셔츠도 제공된다. 대회 종료 후에는 각 종목별 시상식을 열고 상금 및 특산품을 수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전국 어울림 마라톤 대회는 장애에 대한 편견을 극복하고 가족 및 친구와 함께 아름다운 힐링의 시간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마라톤 대회에 국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태안/ 한상규기자
hans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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