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까지 4인 이상 그룹 구성해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
8~11월 4개월간 월 1회 자율적 활동…한복축제 중 1일 필수
8~11월 4개월간 월 1회 자율적 활동…한복축제 중 1일 필수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는 오는 10월 열리는 올해 종로한복축제 홍보 등에 함께할 ‘한복동아리-복동이’ 참여자를 공모한다.
17일 구에 따르면 ‘복동이’는 한복을 사랑하는 동아리의 줄임말로, 일상에서 한복 입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시민 모임이다.
이번 공모는 한복과 전통문화 등에 관심 있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나, 개인 참여는 불가하며 4인 이상 그룹을 구성해 신청해야 한다.
구는 동아리 대표자가 종로구민이거나 동아리 구성원의 3분의 1 이상이 구민, 지역내 생활권자인 경우 등을 우대한다.
참여 희망자는 종로한복축제 누리집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오는 24일까지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동아라 활동기간은 내달부터 11월까지 4개월이다. 월 1회 이상 자율적으로 동아리 활동 진행 후 SNS 등을 통해 후기를 올려야 하며 종로한복축제 기간(10월 21~22일) 중 필수로 하루 이상 참여가 가능해야 한다.
구는 동아리 활동 참여자에게 월 1회 소정의 다과비 지급,종로한복축제 및 종로축제 사전 프로그램 참여,종로한복축제 부스(동아리 활동 전시, 홍보) 운영 등을 지원한다. 활동 종료 후 우수동아리를 선정해 시상하고 수료증도 발급한다.
정문헌 구청장은 “우리 옷과 전통문화를 사랑하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며 “10월 개최 예정인 ‘2023 종로한복축제’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limhc@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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