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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매TV] 원주지역 곳곳 집중호우 피해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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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매TV] 원주지역 곳곳 집중호우 피해 잇따라
  • 원주/ 김종수기자
  • 승인 2023.07.1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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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면 271mm 등 평균 191mm 폭우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려 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강원 원주시에도 집중 호우로 도심과 읍면동 곳곳에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다.

지난 16일까지 원주에는 가장 많은 신림면 271mm 등 평균 191mm의 많은 비가 내렸다.

이에 시는 지난 14일 호우주의보 발효에 따른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재난부서 34명, 읍면동 54명 총 88명의 인원을 동원했다.

같은 날 오후 7시 45분에는 호우경보로 격상되자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2단계를 가동하고 174명으로 근무 인원을 확대 투입하는 등 신속한 조치를 이어갔다.

[사진=김재석 시민기자]
[사진=김재석 시민기자]

태장동에 위치한 굿푸드시스템 주차장 옹벽이 붕괴돼 긴급복구작업이 펼쳐졌으며, 같은날 판부면에서 교량 범람으로 응급복구장비 동원 토사정리를 완료했다.

신림면에서는 옹벽이 붕괴돼 복구가 진행중이다.

귀래면 용암리에서는 하천이 범람, 축대가 소실돼 가재도구 등을 옮기고 긴급대피하기도 했다.

15일에는 신림면에서는 소먹이를 주기위해 로프를 몸에 매고 마을길을 건너다 급류에 휩쓸려 숨지는 사망사고가 발생하는 한편 16일에는 같은 신림면 탑골길 하천변에서 산사태가 발생했다.

한편 시는 읍면동과 공조해 자율방재단을 운영하고 복구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원주/ 김종수기자
kimj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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