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군은 오는 21일까지 유네스코 현장 심사자 2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지정에 따른 현장에 대한 실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실사는 한탄강 유네스코 지정 당시 권고사항의 이행 현황을 포함해 4년간의 세계지질공원 운영현황 등 7개 항목 88개 세부사항에 대한 점검이 이뤄진다.
17일 브리핑을 시작으로 18일 포천시, 19일 철원군, 20일 연천군의 현장 심사에 이어 21일에는 최종 토론 및 회의를 거쳐 5일간의 실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현장실사는 물론 지질공원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철원/ 지명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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