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중년 신규 채용시, 사업주에 월 50만 원씩 5개월간 지원
- 신중년 재취업 활성화, 기업 인건비 경감, 고용촉진 기대
- 신중년 재취업 활성화, 기업 인건비 경감, 고용촉진 기대
경남도는 신중년 세대의 고용을 장려하고 제조업 구인난을 해결하기 위해, 신중년을 채용하는 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하는 ‘신중년 내일이음 50+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중년 내일이음 50+사업’은 지역 경제 구인난을 해소하고, 신중년의 경제적,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신중년 구직자를 채용하는 도내 기업에 1인당 매월 50만 원씩 최대 5개월간 총 250만 원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고용장려금 제도이다.
지난해에는 중소기업 151개사에 고용장려금을 지급해 167명의 신규 고용 창출 성과를 냈으며, 올해 상반기에도 중소기업 50개사의 인건비 부담을 덜어줬다는 등 평가를 받고있다.
도는 이러한 사업 운영 성과에 힘입어 올해 하반기 2억 원의 추가예산을 확보해 제조업을 대상으로 최대 150명의 인건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 사업에 참가해 인건비를 지원받은 중소기업 담당자 A씨는 “어려운 시기라 근로자를 채용하는데 부담이 있었지만, 지원사업에 선정돼 고용장려금을 받아 회사의 인건비 부담이 많이 줄었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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