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의회 최치효 의장(미아동, 송중동, 번3동)은 최근 수목으로 인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는 민원제기를 받고 송중동 민원현장(오패산로 207)을 방문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현장은 작년에 전지작업이 예정돼 있었으나 작업 하루 전 폭우로 인해 수목이 쓰러지면서 일정 부분만 작업이 진행된 곳으로 이에 올 장마철 안전사고를 대비해 점검요청이 있어왔다.

최 의장은 현장을 꼼꼼히 둘러보며 “수목이 심어진 곳은 사유지로써 소유자의 동의서가 필요한 수목”이라며 “현재 소유자와 협의가 끝난 상태로 빠른시일 내에 전지작업이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민원조치가 하나하나 처리될 때마다 큰 기쁨을 느낀다. 앞으로도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구의원으로서 관심을 가지고 끝까지 지켜보며 민원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insook@jeonmae.co.kr

백인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