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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가칭) 하늘1중 학교복합화시설 청사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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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가칭) 하늘1중 학교복합화시설 청사진’ 공개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3.07.18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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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칭)하늘1중 학교복합화시설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 2025년 준공 예정
‘(가칭)하늘1중 학교복합화시설 건립 공사’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 [인천 중구 제공]
‘(가칭)하늘1중 학교복합화시설 건립 공사’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 [인천 중구 제공]

오는 2025년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에 문을 열 ‘(가칭)하늘1중 학교복합화시설’의 대략적인 청사진이 공개됐다.

인천 중구는 최근 본청 구청장실에서 김정헌 구청장, 관련 부서, 설계사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칭)하늘1중 학교복합화시설 건립 공사’의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보고회는 실시설계 용역 결과를 발표하고, 향후 사업 추진방향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가칭)하늘1중 학교복합화시설’은 학생들에게는 더 나은 교육환경을,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에게는 문화 프로그램, 지역 내 돌봄 공간 제공 등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조성을 추진하는 복합문화시설이다.

시설은 지하 1층~지상 4층의 규모로, 내년 3월 개교 예정인 (가칭)하늘1중학교 부지 내에 건립될 예정이다. 부지는 시교육청이 무상 제공했다.

지하 1층에는 주차장, 1층 가족센터, 2층 작은도서관과 다함께돌봄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조성된다. 3층의 경우 복합문화공간을, 4층에는 마을교육지원센터와 미래공간(학생 이용 다목적공간) 등을 만들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는 모두 165억 원(국비 15억5000만 원, 시비 1억2000만 원, 구비 148억3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 8월 중 실시설계 작업을 마무리하고 10월에 착공, 2025년 3월 준공할 예정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문화 인프라가 부족한 영종지역 주민들에게 돌봄과 문화·복지 서비스를 더욱 풍성하게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사 중 학생 안전사고 예방과 학습권 침해 예방에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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