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으로 빨리 회복하길"
가수 임영웅이 또 한 번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임영웅은 집중 호우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2억 원의 성금을 팬덤명인 '영웅시대' 이름으로 기부했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8일 "임영웅이 집중호우 피해지원을 위해 소속사 물고기뮤직과 함께 각 1억 원씩 총 2억 원을 팬클럽 '영웅시대' 이름으로 기부했다"고 전했다.
이번 성금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와 구호 물품 제공, 주거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임영웅은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에게 위로를 드리고 싶다"며 "일상으로 빠르게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소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임영웅은 지난 2021년부터 생일(6월 16일)마다 '영웅시대' 이름으로 사랑의열매에 성금을 기부해 왔다. 지난달에도 생일을 맞아 2억 원을 쾌척했다. 이번 기부를 포함해 임영웅과 소속사 물고기뮤직이 사랑의열매에 기부한 누적성금은 총 12억 원이다.
[전국매일신문] 이현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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