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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폭염으로부터 구민지키는 ‘무더위쉼터 담당제’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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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폭염으로부터 구민지키는 ‘무더위쉼터 담당제’ 시행
  • 백인숙 기자
  • 승인 2023.07.20 09: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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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경로당 무더위쉼터 131개소 점검활동 실시
자율방재협의회 점검반(3인 1조) 매칭 월2회 점검
도봉구 창2동 자율방재단이 무더위쉼터 안내표지판을 점검하고 있다.[도봉구 제공]
도봉구 창2동 자율방재단이 무더위쉼터 안내표지판을 점검하고 있다.[도봉구 제공]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최근 도봉구자율방재협의회와 함께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무더위쉼터 담당제를 시행, 현장점검을 펼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무더위쉼터 담당제를 지역 내 경로당 무더위쉼터 131개소와 자율방재단 점검반을 매칭, 직접 방문을 통한 ▲냉방기기 작동여부 ▲안내표지판 부착여부 등 시설물 운영상태를 점검한다.

폭염특보 발효 시에는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과 야외활동을 하는 구민들을 대상으로 ▲무더위시간(오전 10시~오후 4시) 야외활동 자제 ▲충분한 수분섭취 및 휴식 등 온열질환 예방 행동요령을 홍보한다.

도봉구자율방재단 박종화 단장은 “이상기후로 무더위가 예년보다 빨리 찾아와 단원들과 함께 3인 1조 점검반을 편성해 무더위쉼터 점검활동에 나서고 있다”며 “시설물 운영상태 점검을 통해 어르신 등 더위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inso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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