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경로당 무더위쉼터 131개소 점검활동 실시
자율방재협의회 점검반(3인 1조) 매칭 월2회 점검
자율방재협의회 점검반(3인 1조) 매칭 월2회 점검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최근 도봉구자율방재협의회와 함께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무더위쉼터 담당제를 시행, 현장점검을 펼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무더위쉼터 담당제를 지역 내 경로당 무더위쉼터 131개소와 자율방재단 점검반을 매칭, 직접 방문을 통한 ▲냉방기기 작동여부 ▲안내표지판 부착여부 등 시설물 운영상태를 점검한다.
폭염특보 발효 시에는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과 야외활동을 하는 구민들을 대상으로 ▲무더위시간(오전 10시~오후 4시) 야외활동 자제 ▲충분한 수분섭취 및 휴식 등 온열질환 예방 행동요령을 홍보한다.
도봉구자율방재단 박종화 단장은 “이상기후로 무더위가 예년보다 빨리 찾아와 단원들과 함께 3인 1조 점검반을 편성해 무더위쉼터 점검활동에 나서고 있다”며 “시설물 운영상태 점검을 통해 어르신 등 더위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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