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예천 주택 200여 가구 대상
경북도는 최근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지역의 침수 주택 등에 대해 선제적으로 긴급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도는 침수 피해가 많은 문경, 예천 일원의 주택 2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에너지 분야 점검 및 수리를 위한 민관 합동 긴급 복구반을 편성해 응급복구에 나섰다.
전기 및 보일러 관련 기술자 단체와 보일러 제조사들은 침수된 전기보일러시설의 안전점검과 누전되는 전기설비(콘센트, 차단기, 전등 등) 등을 무상 수리하는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 불량하거나 고장 난 설비가 있는 가구는 현장에서 즉시 무상으로 교체하고 수리해 재난으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는 도민들의 불편을 덜어 주었다.
[전국매일신문] 경북/ 신용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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