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군은 최근 제53회 강원도 공예품 대전에 출품한 작품이 동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수진 작가의 ‘신사임당의 초충도를 활용한 마고자형 앞치마’는 강원도의 대표 인물인 신사임당의 초충도를 소재로 세계의 앞치마 디자인을 접목해 완성했으며 이번 대전에 총 6점의 작품을 출품했다.
앞치마는 면 100%를 사용했고 디지털 프린팅 기법으로 신사임당의 초충도를 재현했으며 추후 K-문화 상품으로서 개발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수상작은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춘천시 향토공예관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철원/ 지명복기자
jmb123@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