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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분 인천시의원 "자원순환 활성화, 신재생에너지 기술력이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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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분 인천시의원 "자원순환 활성화, 신재생에너지 기술력이 핵심"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3.07.20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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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공단・제주에너지공사, 지속가능한 신재생에너지 기술 MOU・심포지엄 참석
“인천시, 지속가능한 발전 선택이 아닌 필수”
[인천시의회 제공]
[인천시의회 제공]

인천시의회 유승분 의원(국민의힘,  연수3)이 자원순환 활성화 핵심은 ‘신재생에너지 기술력’이라고 주장했다.

유 의원은 20일 인천환경공단에서 열린 ‘인천환경공단.제주에너지공사 기술교류 실천을 위한 미래세대 자원순환 신재생에너지 활성화 양해각서 체결(MOU) 및 심포지엄’에 토론자로 나서 “인천시는 전력 생산 거점 도시로서 화력발전소가 집중돼 있어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가 타 시.도보다 더욱 필요한 상황”이라고 제기했다.

인천지속가능발전 사무처장을 지낸 유 의원은 “전 세계적으로 탈탄소 경제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탄소국경세 도입, 석탄 발전 감축, 재생에너지 전환 등의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며 “이에 시 환경당국이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보급 목표율을 35.7%로 설정했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수소연료전지, 해상풍력, 태양광 보급 등 다양한 정책을 수립하고 있지만, 유엔 및 국제사회가 제시하는 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 수준에 한참 부족한 실정”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영국 런던,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실리콘 밸리를 포함한 세계를 선도하는 도시들은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미래세대를 위한 자원순환 및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앞선 기술력 연구에 아낌없는 투자 및 기술정책을 실천하고 있다”며 “정부와 시는 적극적인 신재생에너지 기술 연구개발에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패널 토론회에서는 인천대 김의경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인천환경공단 최계운 이사장, 한양대 류하늬 교수, 제주에너지공사 양성준 사업부장, 인천환경운동연합 박옥희 사무처장 등 환경정책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참석해 열띤 정책토론을 벌였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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