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의회(의장 강신만)는 전날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7일간의 의사일정을 마치고 제328회 임시회를 모두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1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7일~19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 안건 등을 심의했으며,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가 채택한 총 13건의 안건과 결의안 1건을 처리했다.

도봉구의회는 안건 처리 전 2명의 의원이 나와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첫 번째로 이호석 의원이 외부요인에 의한 도봉구 행정 및 주민복지의 변경에 관해 발언했고 두 번째로 손혜영 의원이 나와 폭우피해 복구 및 대비 철저에 관한 주제로 5분발언을 진행했다.

이번 임시회의 주요 안건으로는 ▲도봉구 구정자문단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안(이호석 의원 대표발의) ▲도봉구 물 절약을 위한 절수설비 및 절수기기 설치에 관한 조례안(고금숙 의원 대표발의) 포함 7개 조례안이 원안 가결됐고 ▲도봉구 동네 구석구석 쓰담 활성화 및 지원 조례안(이호석 의원 대표발의) ▲도봉구 공동주택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성민 의원 대표발의) 포함 3개의 조례안은 수정 가결됐다. 또 ▲2023년도 중소기업육성기금 서울신용보증재단 출연 동의안 포함 2개의 동의안과 ▲쌍문동 724번지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에 관한 구의회 의견청취안은 원안 가결됐다.

한편 구의회는 제2차 본회의 마지막으로 ‘후쿠시마 방류수 관련 괴담·선동 근절 결의안(강혜란 대표발의)’을 토론 및 표결을 통해 채택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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