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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서울 전역 호우주의보...시내 27개 하천 출입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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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서울 전역 호우주의보...시내 27개 하천 출입 통제
  • 임형찬기자
  • 승인 2023.07.23 10: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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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단계 근무 발령...지하차도・터널・산사태 취약지역 등 순찰
집중호우로 범람한 서울 구로구 도림천 전광판에 진입불가 안내문구가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집중호우로 범람한 서울 구로구 도림천 전광판에 진입불가 안내문구가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23일 오전 6시 시내 27개 하천 출입이 전부 통제됐다.

서울시는 전날 오후 9시부터 1단계 근무를 발령했다. 대상자는 서울시 461명과 자치구 3천28명이다.

시는 전 부서와 산하기관에 호우 대비 재해취약지역 등의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달라는 공문을 보냈고 문자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도 해당 내용을 전달했다.

또한 지하차도·터널과 도로 사면, 산사태취약지역 등을 순찰하고 있다. 전날 오후 8시께 동작구 상도근린공원에서 쓰러진 나무 1그루를 치웠고 고사목 23그루를 제거했다.

현재까지 보고된 피해 상황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기상청은 비구름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아침부터 오늘 오후까지 시간당 30∼60㎜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으며, 예상 강우량은 50∼100㎜(많은 곳 150㎜ 이상)이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limhc@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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