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최근 ‘2023년도 인천대교 희망 장학금 전달식 및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행사에는 인천대교 박종혁 대표이사, 재단 최정학 사무처장 및 장학생 대표 5명이 참석했다.

인천대교㈜는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영종지역 고등학생·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생 20명을 선발해 100만 원씩의 희망 장학금을 전달해 왔으며 현재까지 모두 100명에게 전달했다.

개통 14년 차인 인천대교는 ESG 경영을 앞장서서 추진하고 있다. 지역 인재육성과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 지역 환경정화활동 등 사회공헌활동, 재해경감우수기업, 위험성평가우수사업장, ISO 품질·환경·안전보건 경영시스템 인증을 받아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유지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인천대교 희망 장학생 최 모 군은 “인천대교 희망 장학금은 재정적 지원을 넘어 꿈을 향한 열정과 동기부여를 높여주었다”며 “꿈을 이루는 것으로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고, 미래 인천 인재로 성장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인천대교 박종혁 대표이사는 “영종도 인구 증가에 따라 장학금 지원뿐만 아니라 사회공헌을 적극 추진함과 동시에 인재육성을 위한 활동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재단 최정학 사무처장은 “사람과 세상을 잇는 다리의 역할처럼 인천대교 희망 장학금을 통해 학생들의 더 큰 꿈과 기회를 향한 발걸음으로 연결되길 바란단”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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