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보건소는 2023 강원 세계 산림엑스포 성공 개최 준비 일환으로 관내 숙·식 업소에 대한 강도 높은 위생 점검에 나선다.
23일 군에 따르면 이번 위생 점검은 오는 25~28일 행사장 주변 음식점 및 숙박업소 등 65곳을 대상으로 군과 식품 및 공중위생감시원으로 편성된 4개 반의 점검반을 투입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음식점의 경우 ▲원료(식자재) 관리 ▲조리·종사자의 위생모, 마스크 착용 여부 ▲식품 취급시설 등 내부 청결 관리 여부 ▲가격안정 및 친절서비스 교육 ▲종사자 건강진단 관리 등 영업자 준수사항 이다.
또 숙박업소는 ▲영업신고 증 및 접객 대 숙박요금표 게시 ▲객실, 침구류, 욕실 등 위생관리 실태 ▲환기 및 조명, 환기시설 작동 여부 등 공중위생 전반에 관한 사항을 집중 점검한다.
이와 관련 군은 위반사항 적발 시 위생 미흡 업소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미 이행 시엔 관련 규정을 적용, 행정 처분할 방침이다.
[전국매일신문] 고성/ 박승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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