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반도체과·미래차산업과 깜짝 방문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최근 반도체와 소부장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발로 뛴 실무부서를 깜짝 방문해 격려했다.
강 시장은 이날 AI반도체과와 미래차산업과를 예고 없이 잇따라 방문, 직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AI반도체과는 산업통상자원부 ‘반도체 특화단지’ 공모사업을, 미래차산업과는 ‘소부장 특화단지’ 공모사업을 담당했다.
직원 한명 한명의 이름을 부르며 대화를 나눈 강 시장은 “이번 결과가 좋지 않았지만 AI반도체과는 국가인공지능데이터센터 개관, 인재양성 사다리 구축 등 해야할 일이 많다”며 “다시 한 번 힘을 내 뛰어달라”고 격려했다.
이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유치에 성공한 미래차산업과를 찾아 직원들에게 축하인사를 건넸다.
강 시장은 “소부장 특화단지는 공모 당시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에 미칠 영향을 고려해 신청 여부를 고민하다 고심 끝에 도전했다. 결과가 좋다보니 주변에서 신청 안 했으면 어쩔뻔 했냐고 되묻는다”며 웃었다.
[전국매일신문] 광주취재본부/ 장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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