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섭 충남 서산시장이 공직자들이 부여군 수해 복구에 발 벗고 나섰다.
23일 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부여군에 공직자 30여 명과 함께 피해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지원단은 지난 4월 시가 발대한 ‘재난현장 기동 대응단’ 중심의 공무원들이 참여했다.
지원단은 이날 부여군 규암면 일원에 들러 무너진 비닐하우스 축대 제거 및 수해 농작물 정리 활동을 펼쳤다.
이 시장 역시 수해 현장을 진두지휘하고 피해 농작을 옮기는 등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침수 지역에 쌓인 토사물과 목재, 쓰레기 등을 정리했다.
이완섭 시장은 “미력하나마 서산시 공직자가 몸과 마음을 모으게 됐다”며 “서산시의 온기가 수재민들에게 전달되길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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