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해양경찰서는 최근 집중호우시 금강에서 떠밀려온 쓰레기 제거를 위해 서천군 띠섬목해변에서 피해 복구 활동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피해 복구 활동에는 중부지방해양경찰청, 태안·군산해양경찰서 직원 등 1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천군, 지역주민들과 함께 쓰레기 약 30t을 수거했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해안가로 유입된 쓰레기는 부패할 경우 악취와 함께 미관을 나쁘게 해 지역경제에 악영향을 끼친다”며 “앞으로도 해양 환경 보호와 지역민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보령/ 이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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