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2023년 기업체 교통수요관리’에 참여할 기업체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은 ▲승용차 부제(5·2부제) ▲주차장 유료화 ▲자전거 이용 환경 구축 ▲미세먼지 저감 위한 주차수요관리 ▲통근·셔틀버스 운영 등 총 10가지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체는 이달 31일까지 교통량 감축 이행계획서를 작성해 구청 교통행정과로 제출하거나 ‘서울시 기업체 교통수요 관리’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행 기간은 내달 1일부터 내년 7월 31일까지 1년이다.
구는 교통유발부담금 규모가 크고 소유자가 소수인 시설물 관계자를 대상으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24일 오후 교통수요관리 설명회도 개최한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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