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아침·저녁 민원처리제 직장인 수요 높아
원스톱 통합민원 행정 서비스로 65개 업무 한번에
원스톱 통합민원 행정 서비스로 65개 업무 한번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통합민원실에서 다양한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이용자 편의에 맞춘 서비스를 개선해 민원 행정 서비스를 한 차원 더 높였다고 24일 밝혔다.
매주 화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는 ‘아침·저녁 민원처리제’는 주민들의 호응과 만족도가 높다. 직장인, 맞벌이 부부, 학생 등 근무시간에 구청 방문이 어려운 민원인들이 출퇴근 전후 시간을 이용해 여유롭게 업무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2020년 7월부터 운영해 온 ‘원스톱 통합민원 행정 서비스’도 호평을 받고 있다.
원스톱 통합민원 행정 서비스는 기존에 개별 부서에서 처리하던 공장 및 전문건설업 등록, 출판‧인쇄‧여행업, 관광업, 통신판매업 신고 등 65개 민원 업무를 통합민원실에서 일괄 처리하는 제도다. 민원인들이 개별 부서를 일일이 찾는 번거로움을 해소, 신속한 민원 처리와 함께 민원 서비스 접근성도 향상됐다.
한편 통합민원실에는 PC, 프린터, 팩스, 복사기, 충전기, 혈압측정기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이 구비돼 있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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