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의회는 최근 제279회 정례회 폐회 중 윤리특별위원회를 개최하고 손영준 의원을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조윤도·차미중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24일 밝혔다.
윤리특별위원회는 의원의 자격심사ㆍ윤리심사 및 징계에 관한 사항을 심사하기 위해 설치하는 기구로 2022년 1월 13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시행에 따라 상설화 근거가 마련됐으며 제9대 노원구의회 개원 후 1년 동안 제1기 윤리특별위원회가 구성돼 활동한 바 있다.
임기가 1년인 노원구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지난 6월 27일 제279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통해 노연수, 배준경, 부준혁, 손영준, 손명영, 안복동, 어정화, 오금란, 정영기, 조윤도, 차미중 의원 등 11명의 의원을 윤리특위 위원으로 선임했다.
손영준 위원장은 “위원님들의 고견을 바탕으로 원만한 위원회가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고 조윤도·차미중 부위원장 역시 “가능하면 윤리특별위원회가 열리는 일이 없어야 하겠지만 혹시나 회의가 열리게 되면 위원님들과 함께 윤리특별위원회가 원만히 활동이 잘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insook@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