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예방 및 인지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인지건강 교실 해피테이블을 다음달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인지건강 교실은 기존 교육자료에서 벗어나 스마트 테이블에서 4명이 한팀을 이루어 게임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참여자의 흥미를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60세 이상 지역주민 또는 치매 고위험군 및 경증 치매환자로 기본적인 일상생활이 가능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춘재 군 보건소장은 “스마트기기를 이용한 콘텐츠 제공으로 대상자의 학습 흥미를 유발하고 자율적인 동기를 부여할 수 있어 치매 고위험군 및 치매환자에게 인지기능 향상 및 악화예방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철원/ 지명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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